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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돌아온 카메라 그리고 물 요즘 목장네 애들은 사료보다 물을 기다린다. 사료를 먼저 부어 놓으면 그냥 나를 쳐다보고 기다린다. 그리고 저 플라스틱 그릇에 물을 부으면 다가와서 마시기 시작한다. 여름보다 더 물을 마시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어제도 그제도 보지 못했는데 많이 마셔두어서 목마르지 않으면 그것도 좋겠지. 까망이 클레오... 그리고 소심하게 사료를 먹고 있는 소심이... 마지막까지 물그릇을 사수하는 까망이와 이젠 다 먹었다는 듯이 올라가 있는 클레오 더보기
요즘 내 카메라가 출장(?)을 가 있어서 다른 카메라로 찍다보니... 이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어차피 대단한 걸 찍으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아쉽다. 렌즈가... 어둡다.... 후... 이건... 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것도 아니고... 찍은지 100년 된 사진도 아니다. 흑... 그냥 못찍은거다. 그나저나 어젠 luz가 주먹만한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다. (두번째 사진) 그냥 추운 날씨도 아니고 정말 정말 추운 날씨인데... 다른 식구들이랑 딱 붙어서 이 겨울을 잘 나면 좋겠다. 더보기
우아한 얼룩부인의 비밀! 따뜻한 6월에 어느날 얼룩부인이 보여주었던 그녀의 새끼고양이가 사라지고...ㅠ.ㅠ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어도 의심은 가지만 확증이 없던 어느날, 아기고양이다~!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다~!!! 어찌나 작고 귀여운지 하루종일 쳐다보고 있어도 좋을... 뛰기도 잘 뛰고 장난도 잘치고 활발하고 얼룩부인이(가운데) 정말 잘 키워놨다. 얼룩부인: 내가 좀 능력이 좋아. MAR: 아, 네. 그러하옵지요. -_-;; 대략... 아마도... 다섯마리인것 같다. 삼색이의 유모노릇이 시작될지도..... 날씨도 추운데 모두 무사히 겨울을 나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