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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연하장이에요! 그렇습니다. 위의 사진은 연하장 입니다. 따끈따끈하게도 방금 도착한 것입니다. 아니, 도착은 한참 전에 했겠지만 발견한건 얼마 안됬습니다. ^^ 요즘은 친구끼리도 연하장 잘 주고 받지 않는데... 블로거 이웃님이 보내주신다고 해서 덥석 받았습니다. 아니, 사실... 떼도 썼습니다. (본의아니게...) 거기다 이 블로거님은 제가 좋아하는 책의 작가님이십니다. 오호~ 경사라~! 즉, 전 좋아하는 책 작가님의 연하장을 일방적으로(?) 받았습니다. 기쁩니다. 그래서 들어오자마자 딴거 다 던져놓고 사진부터 찍어올립니다. 저처럼 떼부리는(?) 사람이 더 생길까봐 주소와 성함은 지웁니다. 그렇습니다. 저만 받겠습니다. ^^ ----------------------------------------------------.. 더보기
고양이가 나오는 책? 요즘 사진집과 수필집을 고양이 관련해서 몇권 구입했더니, 어머니께서 "이제 고양이 책은 그만 사시지" 하신다. 무섭다... 이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야 하나? "이번에 사고 싶은게 나와서... *^^*이제 살거 없어요" 라고 말했으니, 사고 싶은게 나오면 또 산다는 소리? 아무튼 얼마 전 이벤트가 있어서 찍어둔 것도 생각나고 해서 한번 모아봤다. 이름하여 [고양이가 나오는 책들의 모임(?)] 일단 만화책은 제외하고... 얼마 전 Luz가 가져간 훌륭한 집사가 가져야 할 기본지식들이 적힌 책들도 빼고... 그리고 대충 책장에서 보이는대로 꺼내봤는데... 얼마 없다. 한 열권정도 되나? 난 굉장히 많을 줄 알았는데... 아니면 책장 어딘가에 있나? 딱히 생각나는 제목은 없고... 하긴 만화책이 좀 되겠구나... 더보기
오랜만이야 어제 늦은 시각 운동하러 나가려는데, (습관처럼 복도 담 밑을 보니) 망또가 다소곳하게 앉아서 날 쳐다보고 있었다. 우연인지 나의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바라본 순간 망또도 위를 쳐다보고 있었으니까. 약 10개월만에 만남이라 매우 기쁨! 그 동안 보이지 않아서 나쁜 일이 생긴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기쁜마음에 사료주머니를 던져주었더니, 잊지않고 물어가서 띁어먹는다. 오랜만이야, 망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