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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이왕이면 인간병원에...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각에 luz와 만나 동네운동(?)을 시작했다. 보통때 가는 시각보다 늦어서 삐약이(사진 좌측 두번째)가 안나와있을까 걱정을 하며 출발했다. 도착하니 젖소(사진에서 좌측 세번째)만 와있다. 젖소에게 사료를 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료 봉지를 마구 흔들어 비닐 소리를 내고 있으니 다른 아이들이 속속 나온다. (사진에 저 파티션 같은 곳 뒤로 3마리 있음) 그런데 삐약이가 나오지 않는다.(삐약이는 이곳 고양이와 다른 형제인듯 주위 고양이들의 눈치를 보면서 잘 받아먹지 못하는 상태였다)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 주인공은 마지막에 나오는 것인가? 마침내 모두 도착!(사실 모두...라고 썼지만 몇마리가 모두인지 모른다. 정말 그때 그때 다르다.) 각자 앞에다 사료를 담아주고는 오늘의 특식(.. 더보기
컬러 테스트? 나름 방문하던 카군의 블로그에서...(거부당했어...ㅠ.ㅠ) 해본 테스트! 내가 선택한 왕은 어느걸까?! ^^ 서버가 이상해서인지 X표 이미지만 떠서 일단 테스트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아래 링크 주소만 남깁니다. (일단은 링크따라 들어가도 사이트에 들어가지지 않네요) http://we-all-kings.com/ 더보기
아침에 부시시 일어나 동물농장을 눈물 콧물 범벅되어서 보고나서, 점심으로 파스타를 해먹으려니 베란다 밖으로 문득 얼룩부인, 삼색이(얼룩부인딸), 흰둥이, 깜부인이 보인다. [아, 사료 다 떨어졌을텐데...]라는 생각을 하니 파스타 만들 생각이 사라져버렸다. 사료봉지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역시나 그릇이 거의 비어서 사료가 몇개 없길래 수북하게 담아주고 집에 들어왔다. (조금 있으니 바둑이도 와서 밥을 먹는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길래 다시 사료 봉지를 들고 집에서 좀 떨어진 곳을 돌아서 치킨집 밑에 살고 있는 삐약이, 턱시도, 까망이주니어한테 갔다. 기다렸다는 듯이 주차장으로 나와서 야옹거린다. 각자 앞에다 사료를 덜어주었다. 부디 오늘 하루만이라도 비닐이나 흙이나 자갈로 배를 채우지 말고 적지만 사료로 허기를 채울 수 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