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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HAPPY BIRTHDAY 축~! 생일 오늘은 생일입니다.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견우의 생일입니다. 저녁에 참치캔을 따서 위에 가쓰오부시를 얹어 줘야겠습니다. 견우야, 생일축하해~! [퍽과 견우] 더보기
soul mate cat [1]새벽에 진행되는 견우,퍽,블루의 목욕(비몽사몽간에 해치우기 위해)은 전날 밤에 물수건과 실리콘 빗을 화장실로 옮겨 두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때는 실리콘 빗이나 물수건을 보더라도 시큰둥한 표정으로 바라볼 뿐이다. 하지만 다음날 새벽 일어나는 소리도 안냈는데 사라지는 녀석들! 어떻게 알았느냐! [2]요즘 번갈아 가며 걸린 퍽과 견우의 결막염으로 인해 안약을 넣어주려고 하면, 슬금 슬금 사라지는 녀석들. 어떻게 안 것이냐! [3]셋 모두 취침중인 나른한 오후 조용히 살금 살금 캔을 꺼내면 내 뒤에서 눈에 빛을 내며 앉아있는 녀석들! 내 머릿속에 고양이인게냐! 더보기
연례행사 시작! 주말을 맞이하여 미뤄왔던 견우와 퍽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을 다녀왔어. 사실 점찍어 둔 병원에 가고 싶었지만, 가던 병원보다는 멀어서, 나도 힘들고 애들도 힘들거란 생각에 치료나 수술이 아니라 주사를 맞는거니까 그냥 가던곳으로 갔다 왔어. 견우는 염려했던데로 결막염 의심으로 안약을 받고 둘 다 예방접종을 하고 돌아왔더니, 퍽이는 계속 취침 혹은 힘없이 돌아다니고 (자다가도 번쩍하고 깨어나서 그릇을 챙기는 캔을 주는데도 안일어나더라고) 견우는 계속 토하고 돌아다녔지. 오늘은 좀 나아진듯 둘다 좀 움직이고, 밥도 잘 먹고 있어. 우후후... 담달엔 블루야. [견우: 내 얘기 하는 거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