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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연례행사 시작!


주말을 맞이하여 미뤄왔던 견우와 퍽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동물병원을 다녀왔어.
사실 점찍어 둔 병원에 가고 싶었지만,
가던 병원보다는 멀어서, 나도 힘들고 애들도 힘들거란 생각에
치료나 수술이 아니라 주사를 맞는거니까 그냥 가던곳으로 갔다 왔어.

견우는 염려했던데로 결막염 의심으로 안약을 받고
둘 다 예방접종을 하고 돌아왔더니,
퍽이는 계속 취침 혹은 힘없이 돌아다니고
(자다가도 번쩍하고 깨어나서 그릇을 챙기는 캔을 주는데도 안일어나더라고)
견우는 계속 토하고 돌아다녔지.

오늘은 좀 나아진듯 둘다 좀 움직이고, 밥도 잘 먹고 있어.

우후후... 담달엔 블루야.

[견우: 내 얘기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