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뒷마당고양이 어제 외출했다 들어오면서 보니, 밥줄땐 잘 몰랐는데, 얼룩부인이 임신한듯... 힘들어보이길래 얼른 집에 들어가 캔을 들고 나와서 얼룩부인과 두 새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얼룩부인의 딸 콩이와(상) 깜부인의 딸 배짱이(중)은 이제 자매같다. 어엿한 중고양이가 되어주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무사히 보낸 녀석들... 이제 곧 봄이 올거야! 더보기 깜부인의 새끼 배짱이 동네 새끼고양이들 중 유일하게 사람앞에서도 저렇게 자기 할일을 하는 배짱좋은 녀석이기에 배짱이라 부르기로했다. 험한 세상 배짱좋게 살아라~! (여자이름인데 너무 대충 지은것 같기도...^^ ) 깜부인의 다른 두마리는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이 아이만 살아남은 것 같다. 얼룩부인네 새끼도 보이지 않는 애들이 좀 있다. 새끼들에겐 이 겨울이 너무 추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남은 아이들이라도 잘 살아남아주길 바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