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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부인

뒷마당고양이 어제 외출했다 들어오면서 보니, 밥줄땐 잘 몰랐는데, 얼룩부인이 임신한듯... 힘들어보이길래 얼른 집에 들어가 캔을 들고 나와서 얼룩부인과 두 새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얼룩부인의 딸 콩이와(상) 깜부인의 딸 배짱이(중)은 이제 자매같다. 어엿한 중고양이가 되어주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무사히 보낸 녀석들... 이제 곧 봄이 올거야! 더보기
깜부인의 새끼 배짱이 동네 새끼고양이들 중 유일하게 사람앞에서도 저렇게 자기 할일을 하는 배짱좋은 녀석이기에 배짱이라 부르기로했다. 험한 세상 배짱좋게 살아라~! (여자이름인데 너무 대충 지은것 같기도...^^ ) 깜부인의 다른 두마리는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이 아이만 살아남은 것 같다. 얼룩부인네 새끼도 보이지 않는 애들이 좀 있다. 새끼들에겐 이 겨울이 너무 추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남은 아이들이라도 잘 살아남아주길 바란다. 더보기
우아한 얼룩부인의 비밀! 따뜻한 6월에 어느날 얼룩부인이 보여주었던 그녀의 새끼고양이가 사라지고...ㅠ.ㅠ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어도 의심은 가지만 확증이 없던 어느날, 아기고양이다~!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다~!!! 어찌나 작고 귀여운지 하루종일 쳐다보고 있어도 좋을... 뛰기도 잘 뛰고 장난도 잘치고 활발하고 얼룩부인이(가운데) 정말 잘 키워놨다. 얼룩부인: 내가 좀 능력이 좋아. MAR: 아, 네. 그러하옵지요. -_-;; 대략... 아마도... 다섯마리인것 같다. 삼색이의 유모노릇이 시작될지도..... 날씨도 추운데 모두 무사히 겨울을 나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