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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

깜부인의 새끼 배짱이



동네 새끼고양이들 중 유일하게 사람앞에서도 저렇게 자기 할일을 하는 배짱좋은 녀석이기에
배짱이라 부르기로했다. 험한 세상 배짱좋게 살아라~!
(여자이름인데 너무 대충 지은것 같기도...^^ )

깜부인의 다른 두마리는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이 아이만 살아남은 것 같다.
얼룩부인네 새끼도 보이지 않는 애들이 좀 있다.
새끼들에겐 이 겨울이 너무 추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남은 아이들이라도 잘 살아남아주길 바란다.